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道,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사실과 다르다"
道,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사실과 다르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6.12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제주지방자치학회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진행한 행정사무조사에서는 별도의 계약없이 여론조사가 진행된 점과 여론조사에서 대천동 용흥마을이 표본에서 제외된 점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제주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군기지 관련 도민의견수렴 방법 결정 등과 기타 도민의견수렴업무 전반에 대해 우리도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해 주도록 사단법인 제주지방자치학회와 지난해 12월 2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당초  2월말까지 의견수렴 방법을 결정할 계획으로 위탁했지만 제주도 군사기지 반대대책위 요청으로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회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추진일정이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는 "협약서 제9조에 의해 상호협의하에 처리할 수 있다는 사항을 근거로 협약이 지속적으로 유효한 것이어서 별도 계약서 없이 도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천동 용흥마을이 표본에서 제외된 점에 대해서는 "용흥동은 강정 2통이기 때문에 용흥동에 대한 표본을 강정동에 포함 조사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