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천주교 제주교구 사제단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이영조 신부(49)가 23일 단식기도를 하던 천주교 제주교구청 2층 강당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이영조 신부는 이날 오후 3시께 천주교 제주교구 인근 병원에서 현장으로 온 의료진에 의해 링거를 맞고 단식기도에 다시 돌입했다.
한편, 이 신부는 지난 21일 천주교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 집전으로 열린 2차 시국미사에 참여한 뒤 단식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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