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어떻게 공인이 '감정관리'도 안되고, '막말'을..."
"어떻게 공인이 '감정관리'도 안되고, '막말'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5.16 14: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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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가 16일 오전 KBS 라디오 '진희종의 제주진단'에 출연해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라는 등 거침없는 표현을 쏟아낸 것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모 대학원생은 "한마디로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어떻게 부지사라는 사람이 방송대담에 출연해 그렇게 '막말'을 할 수가 있느냐"고 개탄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폭로전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했다는 등 어떻게 그런 식으로 반대입장을 가진 도민들을 적대시하는 발언을 할 수가 있느냐"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라는 직위가 그렇게 막나가는 자리인가"라고 꼬집었다.

또다른 단체 회원은 "공인이 자기 감정관리도 안되고, 할 말과 안할 말을 구분도 할 줄 모르면서, 어떻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직에서 일할 수 있는지, '제주'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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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07-05-16 15:25:36
도지사나 부지사나 말은 잘 하네요 진실은 숨겨 두고 행정 하시는 분은 이렇게 하면 안 되지요 숨김 없이 진실된 내용을 발표 해야지요 팻스 원본은 왜 파기 했는지 행정 서류를 파기 해도 되는건가요 이 사한은 검찰 조사가 필요 한거 아닙니까 검찰은 뭐 하시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