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이 나간 후, 모 대학원생은 "한마디로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어떻게 부지사라는 사람이 방송대담에 출연해 그렇게 '막말'을 할 수가 있느냐"고 개탄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폭로전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했다는 등 어떻게 그런 식으로 반대입장을 가진 도민들을 적대시하는 발언을 할 수가 있느냐"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라는 직위가 그렇게 막나가는 자리인가"라고 꼬집었다.
또다른 단체 회원은 "공인이 자기 감정관리도 안되고, 할 말과 안할 말을 구분도 할 줄 모르면서, 어떻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직에서 일할 수 있는지, '제주'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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