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연맹DPI 등, 군사기지건설 비용 사회복지 예산 환원 촉구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연맹DPI와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말살하는 군사기지를 반대한다"고 피력했다.이들은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지 불과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제주도에서는 평화와 안보라는 명목으로 평화의 섬 제주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도민평화와 안보라는 니유를 내세워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해군기지 건설은 반대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전체 예산 가운데 국방비가 가장 많은 반면에 사회복지 예산을 최하수준이라며 이는 약극화 문제롤 갈등 심화상태임을 알 수 있다"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우해 국방비를 주링고 사회복지 예산을 확대함은 물론 장애인복지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평화.인권.복지를 위한 도시건설에 더욱 힘을 써 평화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군사기지 건설 폐기, 장애인 인권보장과 장벽 없는 도시 건설, 군사기지건설 비용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환원"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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