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제주도에 전투기 대대가 배치될 예정이라는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기자회견을 가진 것과 관련해,김태환 제주도지사는 8일 오후 1시45분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투기 대대 배치계획 및 공군기지 협상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환 지사는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께서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군이 제주도에 전투기 대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은 제주 해군기지와 관련한 TV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앞둔 민감한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제주도지사가 공군기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의로 숨겼다'고 발언한 것은 해당 당사자와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절차 한 번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발표이기에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노회찬 예비후보께서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은 민선 도지사인 저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공군전략기지의 제주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방부와 공군에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한 바 있고, 국방부는 '남부탐색구조부대 이외에 공군전략기지를 계획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킨 바 있다"면서 "최근 김장수 국방부장관께서 제주도를 방문해 알뜨르 비행장에 대해 이양을 밝힌 것은 공군 전략 기지의 배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의 공식적이고 명확한 입장이었던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평화의 섬과의 양립가능성을 초월하고 도민의 의사와 반하는 공군 전략기지는 허용할 수 없음을 재차 표명한다"면서 "저는 해군기지와 관련해 도민들께 숨기거나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제주도정에 대한 믿음을 당부했다.
여러가지 복잡하니 군사기지 관련은 복잡하니 너네덜이 알앙 허라,,,,,,,,,
여론조사해서 다수의견을 따르겠다.
비젼안목도 없고 판단력도 없이 어떻게 우리 제주의 수장이 되었을꼬? 미어붙이기는 명수인것 같은데 , 방향을 잘 잡고서 밀어붙여야 한판승을 할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