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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승 어린이 찾기 온라인서도 '물결'
양지승 어린이 찾기 온라인서도 '물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3.20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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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미아찾기 캠페인' 코너 하루새 댓글 200여개

"지승이 곧 돌아올거예요!!희망 놓지 마세요!!다같이 소원하니 꼭 돌아올거예요~!"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게 마음 한구석에서 열열한 응원을 하겠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화이팅!"

"늦었지만 어제 뉴스를 통해 알게됐어요 얼른 무사 귀가 하길 빌게요 빨리 찾길 바래요 힘내세요"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전경인데.. 저희도 최선을 다해 찾고 있으니깐, 꼭 찾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지역주민과 경찰, 119구조대 등 16일 실종된 양지승 어린이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도 지승양을 찾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네트워킹 사이트 싸이월드(www.cyworld.nate.com) '사이좋은 세상 미아찾기 캠페인' 코너에는 20일 하루새 200여명의 접속자들이 지승양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았다.

한국복지재단은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 미아찾기 캠페인'코너를 통해 "양지승양은 현재 만 9세의 여자아이로 2007년 3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에서 사라졌어요. 키는 135cm이고, 모자달린 갈색 츄리닝을 입었고, 하늘색 가방을 소지하고 있으며 사각 안경테를 착용한 지승양을 보신분은 아래 연락처로 꼭 제보 부탁드려요"라며 제보를 당부했다.

김유정씨는 "요즘 하도 유괴사건이 많고 또 최근에 안 좋은 유괴가 많아서 걱정된다"며 "아무튼 무사히 돌아오기를 빈다"고 기원했다.

최승진씨도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 아플지 감히 상상도 안된다"며 "부디 힘을 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경찰 헬기와 경찰, 공무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20일 현재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전 시민들이 양지승 어린이 수색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금 전인 오후 7시 30분부터 동사무소별로 반상회를 개최, 지승 어린이 찾기 수색에 적극 협조 요청에 나섰다.

양지승 어린이를 보신 분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바랍니다.

<서귀포경찰서 수사본부: 733-1112, 서홍동사무소: 76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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