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감귤류 FTA 협상품목 제외 촉구
감귤류 FTA 협상품목 제외 촉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2.14 21: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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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한국측 농업분과팀과 간담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제주출신 국회의원 등은 협상 사흘째인 13일(현지 시간) 한국측 농업분과팀과 간담회를 갖고 감귤을 협상품목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 강지용 한미 FTA 감귤대책위원장, 김기훈 감협장, 강희철 감귤협의회장 등 16명의 민관합동 방문단과 협상단인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 등 14명 대사관의 농무관 등 3명이 참석했다.

김태환 지사와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은 협상단에게 감귤이 지역집중도 등 민감성을  설명하고 오렌지 등 감귤류를 한미 FTA 협상품목에서 제외돼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고위급 회담시에도 도민의 뜻을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농업부분이 미국에서는 경제적 이익이 크기 때문에 민감품목은 한.미 양측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관합동단은 간담회에 이어 한미 FTA 협상체결 지원단과도 간담회를 갖고 감귤을 협상품목에서 제외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홍명표 협상체결 지원단장은 "감귤의 민감성은 충분히 알고 있다"며 "협상내용은 농업분과에서 잘알고 있으며 감귤산업의 보호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제주출신 국회의원, 한.미FTA감귤대책위원회 등 제주민관 방문단은 지난 2006년 제주에서 열렸던 한.미FTA 4차협상을 시작으로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린 5차 협상, 서울 신라호텔에서의 6차 협상에 이어 이번 7차협상까지 모두 4차례 한.미FTA협상장을 찾아 제주감귤의 민감성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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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정 2007-02-24 2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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