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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24시간이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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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규 시민기자
  • 승인 2007.01.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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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최일선 안전지킴이 역할, 그 중심에 서다!

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 2006년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서 서귀포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귀포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귀포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구조 출동건수와 처리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02년 785건 출동하여 397건을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024건 출동하여 580건 처리, 지난 2006년에는 1172건 출동하여 636건을 처리, 407명을 구조하여 매년 10%이상 활동실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제주도 전체에서 발생한 구조처리건수(제주도 총괄처리건수  2,296건)의 28%, 구조인원(총괄 구조인원1,360명)은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서귀포     소방서가 각종 사고현장에서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해내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을 분석하여 보면 2006년 구조한 407명중 158명의 인원을 교통사고현장에서 구조해내 교통사고 구조인원이 전체 구조인원 중 39%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2005년도 교통사고 구조인원 121명에 비해서도 무려 31%나 증가하여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주의 또한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승강기 사고로 인해 구조된 인원이 100명이나 발생하였으며, 특히 건물이 고층화, 대형화됨에 따라 승강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승강기     관리 및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시간대별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점심시간대인 오전10~12시 사이와 저녁시간대인 18~2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활동시간대와 사고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장(서장 강기봉)은 국제자유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춰 시민들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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