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별로 보면 발생건수 18건 중 유류 이송 및 취급 등의 작업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이 9건으로 50%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는 파손 5건, 해난 4건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발생된 18건의 사고에 대해 시험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자료를 확보하였다

월별 발생건수를 보면 농무기기가 잦은 3~5월 사이 8건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무리한 항해 및 안전수칙 미준수 등의 해양사고와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유출량 감소이유는 '05년도에 비해 침몰등 해난에 의한 대형해양오염사고가 전무하여 크게 감소한 요인과,해양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계몽 홍보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전환의 효과, 저유소 및유조선을 비롯한 취약시설 및 선박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앞으로도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인 계몽 홍보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동절기 각종 재해에 의한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해난사고시 기름 유출을 사전봉쇄하기 위하여 신속한 기름이적작업 등 적극적인 해양환경보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원인별 해양오염사고 현황

사고사례 : 태영호(가칭)는 2006년 5월 22일 새벽2시경 제주시 구좌읍 북촌포구내에서 침몰되면서 연료유(경유) 약 30리터를 해상에 유출한 것을 오일펜스 20미터, 유흡착재 등을 이용 방제작업실시 

박한규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