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속보] 제주특별자치도 후속인사 8일 실시
[속보] 제주특별자치도 후속인사 8일 실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1.0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 제주지사, 상반기 고위직 정기인사 따른 후속계획 피력

제주특별자치도 2007년 상반기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가 지난 3일 단행된 가운데, 사무관급 이하 인사는 오는 8일 단행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4일 오전 10시께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번 인사는 지난 7월1일자로 많은 인사가 이뤄져, 그때 대폭적으로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직의 안정속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1948년생의 공직자가 후배를 위해 결심을 해준데 따른 인사가 있었고, 양쪽 시의 부시장의 경우 시장과 협의해 인선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가급적 인사를 함에 있어서 제주도청만 승진이 되고 하는 일은 없도록 했다. 정원이 45명 감축됨에 따라 남는 정원 배치하는 방향으로, 또 도의회와 감사위원회 등을 배려해 인사를 했다"고 설명한 후, "후속인사는 이제는 실.국장들과 과장들이 됐기 때문에 거기에 추천을 받고, 당사자의 의견도 받아서 내일 모레 작업을 해서 가급적 월요일날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사무관급 이하 후속인사는 8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직에서 제외된 1948년생 공무원에 대해, 김 지사는 "48년생의 경우 임무를 주겠다. 예를들어 고두배 국장에게는 한미 FTA협상 문제나 농업에 대한 임무를 주겠다"고 밝혔다.

#박영부 국장 "본청-행정시간 인사교류 최소화 방침"

한편 박영부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말과 휴일에 인선작업을 모두 마무리해 8-9일 중 인사가 단행될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그러나 승진인사와 관련해서는 "1월말 평가가 모두 끝난 후 2월 초 실시하겠으며, 승진대상자에 대한 평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청과 행정시간 인사교류에 대해서는 "순환근무제를 당장 시행할 경우 혼란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도본청과 행정시간 교류폭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