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은 논평을 통해 "'제주 영어전용타운 조성'은 대규모 교육도시 조성사업’으로서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적극 환영하는 바"라며 "특히 대상지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상모리)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더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고 환영의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이와 함게 김 의원은 "이미 부지가 확보된 만큼 국가차원에서 전폭적인 재원투자를 이끌어내 한국의 교육특구를 넘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15만평 부지, 1조 2000억원을 집중투자되는 ‘대규모 교육단지 조성’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적인 교육특구로 발전하여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모습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가차원에서도 ‘2006년도만 해도 유학·연수 수지적자가 3억 6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에 세부방안이 확정되고 2010년에 완공되면 해외유학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정식학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학업 중단에 대한 부담이 없어 해외유학 수요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상당부분 흡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교육환경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