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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단지' 논란, 곧 타결될 듯
'과학영농단지' 논란, 곧 타결될 듯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12.1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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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전체의원 간담회, "집행부와 의견접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된 과학영농연구시설 부지이전을 골자로 한 제주도유재산관리계획안이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이 문제 등을 놓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도민사회에 쟁점사안으로 부각된 과학영농연구시설 부지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집행부와 도의회 차원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져 오는 14일 본회의 의결과정이 주목되고 있다.

양대성 의장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제(11일) 김태환 지사를 만났고, 그동안 수차례 집행부와 의견 조율을 거쳐 나름대로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측의 구체적 계획을 밝힐 수는 없으나, 한림읍 금능리와 애월읍 상귀리 중 탈락한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의 소외와 1차산업에서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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