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나쁜놈들의 정체를 밝힌다” … 영화 ‘자백’ 제주시사회
“나쁜놈들의 정체를 밝힌다” … 영화 ‘자백’ 제주시사회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9.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후3시30분 메가박스 제주점, 최승호 감독 초청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영화'자백' 포스터

올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자백’이 제주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홍석준)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강호진 이경선 김정수)가 함께 마련한 이번 시사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주 시사회에는 최승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자백’은 지난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로 MBC PD로 25년 동안 재직 하다 해고돼 독립 언론 <뉴스타파>서 일하고 있는 최승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자백’은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과 NETPAC상을 수상하며 영화 스토리 및 연출력을 입증 받았고, ‘국가 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 펀딩에는 5일 현재까지 1만 7261명이 후원에 참여해 총 4억 3427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지고 있어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시사회 관람료는 1만원으로 입장권은 당일 현장서 배부하며, 사전예약은 mediajeju@mediajeju.com으로 하면 된다.

시사회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010-3690-1915)로 하면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