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ATM,인터넷․폰뱅킹시스템 복구
카드 이용한 현금인출․서비스 오후2시이후 될듯
카드 이용한 현금인출․서비스 오후2시이후 될듯
속보=지난 12일 오후 5시5분께부터 시작된 농협 전산장애로 금융거래 전면중단 사태가 오늘 새벽까지 대부분 복구돼 다시 가동되고 있다.
그러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체크카드 거래는 오후 2시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오늘 오전 9시현재 창구에서 거의 모든 업무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나, 예ㆍ적금과 공제ㆍ신탁 담보대출을 제외한 신규대출은 오후 1시이후에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은 새벽 2시에 자동화기기(ATM), 새벽 2시23분에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시스템이 복구돼 서비스가 재개됐으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을 이용한 현금인출과 현금서비스 거래는 오후 2시 이후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협은 “아직까지 복구가 안 된 부분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며”일부 거래제한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은 오후에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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