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김지운)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도학부모회장연합회는 5일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학부모회장 환영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학부모회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이뤄졌다.김지운 회장은 이날 워크숍 시작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는 ‘함께하는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로서 교육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적극 검토하고,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우리의 지향점을 찾아가겠다”고 강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학생마음건강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본청 별관 1층에 사무실과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 등을 갖춘 학생마음건강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학생마음건강센터는 각급 학교에 정신건강전문가를 방문토록 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및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전문의와 학생심리지원관,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있다.학생마음건강센터는 마음건강 통합관리 초기면담 및 후속지원, 학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서귀포도서관이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천미진 작가를 초청, 독자와 만나를 자리를 마련한다.천미진 작가는 도서출판 다림의 편집장이자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 , , , 등을 집필했다.이날 천미진 작가는 ‘상상하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자료를 수집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소개하고, 작가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이다.대상은 지역주민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가 국제개발협력 서포터즈 오디세이 8기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와 SAY(말하다)를 조합한 단어로 공적개발원조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지역과 대학에서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재학생 서포터즈이다.오디세이 8기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국제개발협력 분야 사업 홍보 및 캠페인 운영, ODA 자격증 자율학습 및 기관 탐방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제주 지역의 대학(원)생으로

읍면지역은 동지역과 달리 학원 등의 도움을 받아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한다.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하는데, 이때 도움이 될 스마트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읍면의 소규모 중학교 5곳을 선정, ‘2023년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고산중, 무릉중, 우도중, 위미중, 추자중 등 모두 5개 중학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최종 선정된 5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스마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기를 지원하고, 온라인

서귀포도서관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제주 사람 이야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제주 사람 이야기’는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물세 번째 강연은 이동현 제주4·3연구소 연구원을 모시고, ‘4·3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4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3월 30일

한림초등학교에 ‘메타버스 스포츠실’이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이다.포스트코로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IT 분야의 발전이다. 그 가운데서도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았다. 메타버스는 사람들간의 다양한 교류와 활동이 벌어지는 가상의 사회·문화적 공간으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이러한 메타버스 기술에 VR 시뮬레이터를 접목한 장비가 한림초등학교에 들어섰다. ‘메타버스 스포츠실’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시설은 VR 시뮬레이터를 이용, 아

제남도서관이 초급 서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서각교실은 서각지도사 오평범씨의 지도로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제남도서관 4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성인 15명이다.참여할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org.jje.go.kr/lib/index.jj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남도서관을 찾거나 전화(☎ 064-766-4600)로 문의하면 된다.

제남도서관이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 –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은 김진희(동화구연·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된 독후활동을 해보게 된다.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org.jje.go.kr/lib/index.jj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신청인원은 15명이다.

제주도서관이 장하준 교수를 초빙, 북토크를 갖는다.장하준 교수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별이내리는숲 3층 배움터에서 자신의 신작 로 도민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장하준 교수는 , , 등 경제학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해왔다. 그는 뮈르달상,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 수상하기도 했고, 영국 언론사에서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 50인’에 오르기도 했다.장하준 교수의 이날 북토크는 ‘마늘부터

영주고 1학년 학생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했다는 후담이 알려졌다.주인공은 김하람·이성은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10일 저녁 제주시 일도2동 수협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이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두 학생은 “당시에 무섭기는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고민 없이 도움을 베풀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서관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5개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 열린 문화 콘서트’를 연다.오는 25일 청소년열린공간인 놀래올래에서 진행할 이번 콘서트는 ‘모두가 다 꽃이야’라는 주제를 달았다.콘서트 ‘모두가 다 꽃이야’는 제주왕벚꽃축제와 연계해 놀래올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는 건 물론, 독서캠페인과 도서관 홍보도 병행한다.‘모두가 다 꽃이야’는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져 열리는 커다란 무대이다.전시는 오전

제주도서관이 ‘놀래올래 생활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예로 트레이 만들기, 냅킨아트로 시계 만들기, 카네이션 꽃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제작 활동을 체험해본다.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10명이다.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org.jje.go.kr/lib)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놀래올래

서귀포산업과학고 군 특성화반 학생들이 지난 13일 임기제 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서귀포산업과학고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이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하고 임기제 부사관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군 복무를 하면서 e-MU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사관이나 장교로 신분전환을 하거나 장기 복무도 선택할 수 있다.‘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 통신전자과가 유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2023년 주요 과제로 유아·놀이중심 자료를 더욱 개발,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이를 위해 유아·놀이중심과 연관된 교원 맞춤형 직무연수 11개 과정과 중앙연수 6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아울러 진흥원 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찾아가는 현장지원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진흥원 내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과 3~5세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이뤄진

제주대병원이 제8대 병원장 후보로 내분비내과 고관표 교수,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 등 2명을 교육부에 보고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10일 제8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 두 교수를 병원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제8대 제주대병원장 후보로 나선 이들은 모두 6명. 이사회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제주대병원은 후보자들이 낸 병원경영계획,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병원 공공성 강화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내분비내과 고관표 교수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일 제주도내 IB 학교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관심학교와 후보학교, 월드스쿨 등으로 구분된 IB 학교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우선 IB 관심학교는 탐구수업 기반을 구축해 후보 학교로서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내 IB 관심학교는 가마초, 성산초, 시흥초, 한마음초 등 4개교다.IB 후보학교는 월드스쿨 인증 요건을 마련하도록 지원된다. 도내 IB 후보학교는 제주북초,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 등 4개 학교이다.또한

글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말엔 한자가 수두룩하기에 한자 이해가 필수이다.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이 어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교과서 속 전통 한문 교실’을 운영한다.제주교육박물관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교과서 속 어휘 이해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org.jje.go.kr/reser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6일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 신입생들에게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전달했다. 드림노트북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로 보급될 예정이다.드림노트북 전달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9억원의 예산을 편성, 올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지원하게 됐다. 중학교 신입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6일 각급 학교에서 ‘올바른 약물사용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2시간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학교내 약물예방 교육은 기초지식만 제공하고 흡연·음주 중심의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학교 급별 수준에 맞는 초등·중등용 교수·학습자료를 개발, 각급학교와 전국 시도교육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