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시, 캐나다에 양배추 500톤 수출 추진
제주시, 캐나다에 양배추 500톤 수출 추진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1.2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전국적인 경기침체로 양배추 소비부진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해외시장 양배추 수출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올해산 양배추매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배추연합사업단은 서울시 가락동 소재 주식회사 푸릇뱅크와 양배추 50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캐나다로 제주산 양배추 35톤에 대한 수출작업을 시작했다.

또 양배추연합사업단은 국내산 양배추 가격지지를 위해 양배추 3000톤에 대한 수출을 목표로 올해 3월까지 캐나다를 비롯한 일본 등에 대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산 양배추 수출이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육지부 선적항까지 항공 및 선박운임 추가소요에 따른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물류비 4억원과 수출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판촉비, 해외바이어초청경비, 해외시장 조사에 2500만원을 확보해 농산물 수출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산 월동채소류 풍작이 전국적인 현상임에 따라 올해 월동채소류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