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주민자치센터(동장 고태민)는 지난 26일 어린이 종이접기 프로그램에 1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물~ 조물~   종이가방' 만들기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종이접기 프로그램은 애월읍주민자치센터에서 상반기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많은 어린이들이 필요에 의해서 개설되어 단순히 종이만 접는 것이 아닌 다양한 동물모양을 이용한 모빌을 만들어 균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비를 접으며 나비의 성장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종이접기 강좌에 참여하는 양승혜(하귀초 2학년) 학생은 "스스로 만들어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면서 더욱 열심히 배워 종이접기 자격증도 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애월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실, 독서논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어린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인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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