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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주요 성수품 특별관리
추석 앞두고 주요 성수품 특별관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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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이 햇작물 출하시기와 맞물려 성수품 물가가 대체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국내산 수요증가로 인한 축산물 가격은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주도가 특별관리에 나선다.

제주도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의 물가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0. 1일까지 2주간을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특별관리 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관리 대상은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5개분야 25개 품목을 중점 점검하고 관리해 나간다.

사과, 배, 배추, 무 등 농산물 7종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4종,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5종, 밀가루, 식용유등 가공품 3종은 특별관리된다.

이 특별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2회에 걸친 가격조사가 이루어지고 재래시장은 물론 대형마트 등에 대한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성수품 유통점검과 원산지 가격 표시 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분야 실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7개부서 21명의 점검반도 운영된다.

특별관리기간에는  물가안정과 관련한 가격.수급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수축협 등 생산자 단체에 공급확대 등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전까지 1개월동안 '제주사랑 상품권' 경품 대축제도 펼쳐진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경품권을 지급한 후 10월중 공개추첨을 통해 246명에게 ‘제주전통시장통합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 1500원도 지급된다.

제주 특산품 전시판매장 추석맞이 행사도 오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한편 130개 업체에서 2000여 품목을 대상으로 10~30% 할인행사가 이루어진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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