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장일홍)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증받은 향토자료 807점 중 표창장, 졸업앨범, 졸업증서 등 130여점을 선정해,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육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근대제주교육 100주년 기념 일환으로 제주교육박물관 제2의 개관을 목표로 모든 전시물을 교체하며 교육가족과 도민을 대사으로 자료수집을 전개한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특별전을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기증해주신 향토교육자료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995년에 개관하여 14년이 지났으며 그간 2만8048점의 자료가 수집됐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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