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초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28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에 따르면 9월3일 오후 2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과 9월 7일 오후 5시 서울에서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제주지역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상대회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1차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고문과 조직위원으로 250여명을 위촉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은 130여명(고문 12, 조직위원 120), 서울지역 80여명(고문 10, 조직위원 70), 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에서 추천한 30여명(고문 10, 조직위원 20), 재외도민연합회에서 추천한 조직위원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는 현재까지의 제상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조직위원장 선임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등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제주상의는 제상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되면 조직위 사무국을 설치하고 9월부터 제주출신 상공인들에게 초청장 발송 등 대회 전반사항을 기획해 오는 11월 27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준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재외 제주출신 상공인과 제주 기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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