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119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종합우승
제주 119 구조견이 전국 119 인명구조견 가운데 최고의 구조견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개기관 10마리의 구조견이 참가, 야지와 건물붕괴 수색훈련 그리고 장애물 통과와 복종훈련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진성적과 각종 실종사고 구조실적 등을 합산해 이뤄졌다.
제주대표로 참가한 미리와 누리는 경진대회 성적과 지난해 14건의 실종사고에 출동해 4명을 극적으로 구조한 것에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구조견 미리는 핸들러(구조견 운용대원) 김경남 소방장과 참가한 개인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대표팀은 개인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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