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제주국제자유도시 외국어 말하기 경연대회'가 14일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마련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7개팀 73명이 참가해 영어, 일본어,중국어 3개국어에 대해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외국어 실력을 겨뤘다.
대학부는 20개팀으로 영어 7개팀, 일본어 6개팀, 중국어 7개팀이 출전해 촌극, 스피치, 원맨쇼, 장기 자랑 등을 통해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일본어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재제주일본영사관에서 일본어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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