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수산물 일본 수출 증가세 '꾸준'
수산물 일본 수출 증가세 '꾸준'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1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군, 8월말 2175만달러 수출...전년대비 8% 증가

남제주군관내 수산물 수출실적이 일본수출 호조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수산물 수출실적은 2530톤에 2175만4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295톤에 2005만3000달러에 비해 금액으로는 8% 증가한 것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양식넙치는 2170톤에 1966만4000달러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찐톳은 119톤에 105만4000달로 6%, 증가했는데, 소라는 234톤에 102만2000톤으로 40% 감소했다.

그런데 올해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수산물 최대 수입국인 일본시장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양식넙치와 톳 등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제주군은 앞으로 관내 대일수출 육상양식넙치에 대한 위생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토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국토최남단 청정 남제주 수산물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