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 그리고 '환타스틱'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 그리고 '환타스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08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오는 28일 개막

꿈의 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절경과 청정 칠십리 바다, 그리고 불로초의 전설을 시민들의 삶과 꿈으로 표현한 제1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8일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칠십리 야외공연장과 서귀포항, 서복전시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

서귀포시축제위원회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공동체 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촉매제로 승화시키고 위해 이같은 주제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칠십리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정 바다체험인 칠십리 바다체험과 칠십리의 삶과 꿈, 불로초의 전설을 이야기하는 문화체험인 칠십리 문화체험, 축제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칠십리 바다체험에서는 바다 속의 신비, 활홀한 연산호 군락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을 비롯해 선상바다낚시, 해녀태왁수영대회, 바다래프팅대회 등이 열린다.

또 칠십리 문화체험에서는 초대형 거리퍼포먼스인 칠십리대행진, 그리고 12개동의 설화와 무형문화들을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만드는 십이동마당놀이, 불로초의 전설을 시민들의 삶과 꿈으로 표현한 불로가족 한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는데, 요트, 카약, 윈드서핑,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신혼부부 200쌍이 참여하는 선상이벤트 '사랑의 유람선', 야간선상갈치낚시, 칠십리웰빙 걷기대회, 중국인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해준다.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객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적이고 문화적인 테마요소를 갖춘 축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향토음식장터의 경우 책임운영제를 도입해 신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