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제주의 돌문화와 지질답사' 운영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성언)은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은 제주도내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의 돌문화와 지질' 답사를 운영했다.
이날 답사에서는 옛 제주성(현 제주시)과 저의성(현재 성읍리)의 돌하르방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지역에 따라 돌하르방이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등 돌하르방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제주돌문화공원은 8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8일에는 제주성과 대정성의 돌하르방 답사, 15일과 22일에는 제주 동.서부권에 있는 만장굴, 일출봉, 섭지코지,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을 둘러보면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현장에세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매회 40명 내외 선착순으로 접수, 참가자에게는 돌문화 자료집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710-6631)
한편,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 답사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내 어린이들이 제주의 고유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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