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하계 아르바이트생 40명을 피서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서귀포시내, 관광지 등 12곳에 여름철 대학생 관광도우미로 배치한다.
배치 장소로는 화순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 산방산,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성산여객터미널 등 유동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여름철 대학생 관광도우미를 현장 배치하기 전에 관광지 관련 정보와 각 지역 문화, 역사를 비롯한 친절교육 등을 사전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 배치되는 도우미들에게는 동일한 복장을 제공하는 등 관광도우미에 걸맞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관광도우미 활용이 여름철 관광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해소하고, 친절한 서귀포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 이지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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