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의 날'운영을 매월 1일에만 시행하던 것을 15일에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유가 장기화로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직원들의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 2차 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한 것.

매월 1일, 15일이 공휴일인 경우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다음날 시행한다.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이날 직원 소유차량은 청사내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청사 주변 주차차량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계속 커져있는 화장실 전등전력 절감을 위해 올해 6월 도교육청사내 화장실 12곳에 접촉센서 스위치 설치 작업을 하기로 했으며 자전거 정차대를 설치해 직원들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시키고 각종 출장으로 인한 공용차량 배차 요청시 경차를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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