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옷'의 보존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갈옷만들기' 재연행사가 28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이영배)광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감물들이기와 바래기 과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갈옷, 모자, 지갑, 머리띠 등 여러가지 갈옷 제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제주비바리갈옷협의회 강수자 회장과 회원들의 전래 갈옷만들기 설명회와 함께 제작과정도 하나하나 선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감물들이기 및 바래기 체험과 갈옷 제품 판매장은 매일 오전10시~ 오후5시, 전래 갈옷만들기
설명회는 매일 오전11시~12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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