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서귀포시 토지거해 현황 분석결과 지난해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2007년 11월말 기준으로 서귀포시 토지거래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만1716필지 2113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로는 1.9%, 면적으로는 26.1% 감소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토지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호동과 강정동 및 대정읍 지역의 토지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거래면적 기준으로 각각 17.1%, 27.3% 증가했다.

이는 제주영어타운 조성사업과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내 거래가 68.3%, 녹지지역내 26%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목별로는 임야 38.3%, 전 29.2%, 대지 4.6% 순으로 거래가 이뤄진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자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545필지로 49.6%이며 도외인은 5871필지 50.5%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 토지거래 현황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