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서귀포로 이주하게 되는 이주민들을 상대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25일 내놨다. 

고기철 후보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시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를 구축해 서귀포로 이주하는 가구들을 위한 원스탑 종합정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집구하기 △살림살이 장만하기 △행정처리방법 △자녀 학교정보 △쇼핑정보 △사업개시지원 △지역공동체참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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