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제주어를 노래로 들려주는 합창단이 만들어진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합창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제주어 합창단은 제주학생문화원이 운영하는 제주를 담은 문화예술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꾸려진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또 제주 이해 문화예술 특색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래가 된 아이들’도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문화원 바로 곁에 있는 제주청소년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주청소년의 거리를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 공연과 음악회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관련 행사로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과 ‘드림 UP! 청춘힐링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아울러 함께하는 예술 콘서트를 새롭게 기획, 국악 콘서트 등 음악회와 하이파이브 미술체험전도 열기로 했다.
예술영재교육도 꾸준히 진행된다. 초등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론과 실기를 겸한 통합수업이 진행된다. 예술영재교육은 음악 1학급, 미술 1학급 등 2개 학급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를 만들어 학년별 15명 정원 내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