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10번째 “묵리항 어촌 뉴딜 등 추자 발전 방안 마련하겠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13일 연두방문차 추자도를 방문,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 취임 후 10번째 추자도를 찾은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창원 청년회장은 주민들이 아이 보육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정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순종 신양1리장은 시설 보조 사업과 관련, 추자도가 도서 지역임을 감안해 원가 산정 지원기준을 다르게 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오늘 연두방문으로 시장 재임기간 동안 총 10번 추자도를 방문했다”면서 추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강 시장은 “자연생태 휴양공원, 묵리항 어촌뉴딜과 인도교 시설 사업 등 추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오늘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나온 소중한 말씀들을 잘 검토해 추자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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