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대표 고승영)와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문경미)가 도내 문화관광지 해설 정보를 발굴, 활성화를 통해 질적 관광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전 미디어제주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와 문경미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측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도내 공영 문화관광지 해설 콘텐츠 발굴과 공동사업 홍보, 인적자원 교류 등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미 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문화관광해설사가 230여 명에 달한다”면서 “협회 소속 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내 공영관광지를 도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디어제주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 관광해설사협회 차원에서 지역 언론과 협업을 하게 된 사례가 전국에 처음일 것”이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도 “관광 관련 콘텐츠 발굴과 홍보 외에도 협회와 미디어제주가 함께 제주 관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