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녹색정의당, 22대 총선 제주시을 후보로 ‘강순아’ 확정
녹색정의당, 22대 총선 제주시을 후보로 ‘강순아’ 확정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3.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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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총선 예비후보/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총선 예비후보/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녹색정의당이 당원 투표를 통해 제주시을 강순아 후보자를 제22대 총선 후보자로 공식 확정했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을위원회 당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개표 결과로 제주시을 선거구에 단독 출마한 강순아 위원장이 98.55%의 찬성으로 제22대 총선 녹색정의당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날 강순아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해주신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과 정치권의 합종연횡 등으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녹색정의당의 앞길도 쉽지 않지만 당원들과 도민들을 믿고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도민들의 삶을 바꿀 한판 진검승부를 펼쳐내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인 오는 21~22일 전까지 제22대 총선 등의 후보자가 발굴될 경우 추가로 선출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22대 총선에서 녹색정의당 후보자로 확정된 강순아 위원장은 4.3특별법 개정과 청년 임대주택 시행, 기후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3법 제정,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공약했다.

또 고물가 시대를 위한 대중교통 1만 원 프리패스와 수요 응답형 반값 택시 공약도 내걸었다. 기후 위기 시대 속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한 ‘농산물 목표 가격 보장제’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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