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한규 의원이 제주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으로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28일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오는 29일 오전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 호국원 참배를 마치고 도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 직후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19일 진행된 제주지역 언론 4사 초청 대담에서 선거구 현안에 대해 경기 활성화와 교육에 관심을 표현했다. 또 관광 산업의 정책, 건설 산업의 어려움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초선에 이어 앞으로의 4년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제주도의 미래를 도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주신성유치원, 제주북초(77회), 제주중(45회), 대기고(7회),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 석사와 하버드대 로스쿨 석사를 받았다. 이후 제21대 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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