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21일 제2공항 사업을 통해 부진한 제주 건설 경기를 되살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도내 건설업체의 현 상황은 매우 어렵다"며 "건설경기를 좌우하는 지표인 주택분양률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른다. 이로 인해 건설노동자들의 체불 임금 문제 역시 심각한 상황"이라고 현재 제주 건설 경기를 진단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도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형 개발사업이 절실한 때"라며 "제2공항 조기 착공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설업계의 부흥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제2공항을 통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건설업체 우선 공사 배정'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건설 방식 적용'을 언급했다. 아울러 '금융 지원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건설 업계의 부실화 위험을 줄이겠다는 뜻을 보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런 정책은 제2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건설업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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