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선보여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선보여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4.01.3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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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터루드 쇼.
'빛의 벙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터루드 쇼.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빛의 벙커’는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를 인터루드 쇼로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의 배경음악은 박길주 작가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빛깔과 질감에 초점을 맞춘 작품과 박길주 작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는 현재 진행하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와 함께 운영된다.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에서는 2월 2일부터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을 공개한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광활한 설산의 모습이 빛과 음악을 통해 표현되어, 직접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실내에서 아름다운 겨울 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雪山’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과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두 인터루드 쇼는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되며, 이날까지 인터루드 쇼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클림트’의 그림이 그려진 명화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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