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해외관광객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가 “한 눈에 쏙!”
해외관광객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가 “한 눈에 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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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통해 제주여행 버킷리스트 콘텐츠 소개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비짓제주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버킷리스트 SNS 사진 스팟.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비짓제주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버킷리스트 SNS 사진 스팟.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관광객들이 제주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놓은 해외 여행객 맞춤형 테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이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먹고, 보고, 즐기고 사야 할 20가지 테마의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를 4개 국어(영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과 제주문화 체험, 향토음식 등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부터 K-콘텐츠 명소, SNS 인생샷 스팟, 야간 즐길거리 등 핫플레이스와 지역별 액티비티, 쇼핑 아이템 등 제주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광 정보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비짓제주 검색 키워드와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 그리고 해외 블로그에서 제주 여행과 관련된 언급량을 토대로 소개 장소를 선정하는 등 해외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다.

이와 함께 해외 여행객들이 제주를 여행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들만 간추린 ‘제주여행 FAQ 50’도 눈길을 끈다. 해당 콘텐츠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제주관광정보센터에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의 상담 및 문의 내용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나온 50개 항목의 상세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제주 여행 FAQ 50’은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에 비치돼 있으며, 비짓제주 영문판 사이트(www.visitjeju.net/en)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책자는 현재 영어로만 제작됐고, 연내 중국어와 일본어판까지 확대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여행 FAQ 50’이 제주 관광의 필독서로, 제주를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외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제주의 명소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는 핀셋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화제작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와 주변 관광 콘텐츠를 비짓제주 외국어 페이지와 해외 SNS를 통해 소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화제작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 지도.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화제작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 지도.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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