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YWCA는 1월 23일(화) 오전 10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회원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서귀포YWCA 제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서귀포시교회협의회 회장 박동국 목사(서귀포교회)의 ‘기본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씀과 축도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고맹수회장의 총회사를 시작으로 2023년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무보고가 있었고, 사업보고에는 이신선 상임이사의 ‘탈핵생명운동’,‘성평등운동’,‘평화통일운동’,‘청(소)년운동'에 대한 세부 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임, 회장 선출 등을 위한 의결이 이뤄졌다. 총회 폐회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회원들의 종전캠페인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청소년에게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꿈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2020년부터 4년간 15·16대 회장을 역임한 고맹수회장의 이임과, 김정미회장(사진)이 취임식이 있었다.
김정미회장은 2008년부터 서귀포YWCA 이사로 활동했으며 2014년 제1부회장를 역임했다.
(사)서귀포YWCA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미 회장은 선배 증경회장단의 활동을 이어 회원들과 함께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바탕으로 봉사와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며 YWCA의 핵심운동을 펼쳐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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