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2일 준공식 개최 …2020년부터 4년간 사업비 92억 투입
지난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항에서 열린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 모습. /사진=서귀포시
지난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항에서 열린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 모습.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92억 원이 투입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이 지난 22일 태흥2리항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정범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 강성훈 태흥2리 이장, 강용수 태흥2리 어촌계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태흥2리 마을 주민들의 공연에 이어 사업 추진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어항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4년간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 내용을 보면 어항시설 및 안전시설 정비, 옥돔명품관(판매시설) 리모델링, 옥돔역(다목적 센터) 신축, 옥돔파크(휴게시설 및 체험장) 조성 등 사업이 진행됐고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사업으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태흥2리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을 기반으로 청정하고 건강한 행복 서귀포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