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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우주산업을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김영진 예비후보 “우주산업을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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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상대리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높이 평가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인재 발굴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20일 관련 논평을 내고 지난해 12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실험이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성공한 것을 두고 “민간 주도의 상용 지구 관측 위성이 발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면서 인재 육성을 통해 우주체험장 설립과 우주산업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해 정부가 전남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한 데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제주 송악산과 가파도, 마라도가 최적지로 평가됐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을 두고 그는 “우리로서는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토로했다.

다만 그는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한림읍 상대리에 있는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우주 스타트업 상장기업인 컨텍과 함께 제주를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나아갈 전략을 공유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이에 그는 “최근 제주도가 탐라대 부지였던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위성 개발을 중심으로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제주 우주산업에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우주산업 인재 육성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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