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소기업 지원자금 992억 원과 별도
다음달부터 6개월간 취급한 대출, 최대 1년간 지원
다음달부터 6개월간 취급한 대출, 최대 1년간 지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199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중소기업 지원자금 992억 원과는 별도로 공급되는 자금으로, 도내 은행을 통해 업종과 신용등급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취급되는 대출에 대해 최대 1년간 지원하게 된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금 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