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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생국장 고택수, 농수축산경제국장 송창수,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영범
복지위생국장 고택수, 농수축산경제국장 송창수,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영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1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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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 4급 이하 승진 132명 등 인사 단행
사진 왼쪽부터 고택수 신임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송창수 농수축산경제국장, 김영범 안전도시건설국장.
사진 왼쪽부터 고택수 신임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송창수 농수축산경제국장, 김영범 안전도시건설국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신임 복지위생국장에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농수축산경제국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에 송창수 안덕면장과 김영범 중문동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김용춘 청정환경국장, 청정환경국장에는 강명균 도 환경정책과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귀포시는 19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 4급 이하 승진 132명과 전보 239명, 도 인사교류 93명 등 모두 464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하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중반을 맞으면서 도정 철학을 공유하면서 정책과 연계, 혁신‧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는 설명이다.

도와 인사교류 규모가 전입 35명, 전출 58명 등 모두 93명으로 대폭 확대돼 이를 통한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를 강화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졌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이 명예퇴직과 퇴직 준비 교육, 교류 등으로 교체됐고 5급은 본청 38명의 실‧과‧소장 중 21명이 교체됐다. 또 읍면동장 17명 가운데 11명이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직무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체제 개편과 동물 보호 등 관련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재택치료관리팀’을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재편했다.

해양수산 직렬인 현 안덕면장이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인사 교류를 통해 환경 직렬인 도 환경정책과장이 청정환경국장으로 발탁된 부분도 눈에 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중반 도-행정시간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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