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춘 본부장 “농업인‧도민과 함께 하는 제주농협 되도록 최선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농협이 18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윤재춘 본부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은행, 계열사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 제주농협 사업추진 협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농협의 중점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한 범제주농협 시너지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농협은 올 한해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도농공동사업 활성화로 농․축협 균형발전 추진 △농촌인력 중개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고품질 청정 제주농축산물 생산 △친환경 농산물 유통기반 조성 △통합본부 신축으로 지역 랜드마크 제주농협 위상 강화 등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해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 등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이날 협업 다짐대회에서 “우리 농촌이 고령화·고금리·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범제주농협 전 임직원이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농업인·도민과 함께하는 제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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