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기초 직무연수가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24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 영재교육기관 수학, 과학, 발명 영역에서 영재 강사로 뛰게 될 초등, 중등 선생님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재교육의 이해와 영재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AI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영재교육 방식의 사례와 미래지향적 영재 리더쉽 교육 강의도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교육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동기도 얻었다고 거듭 전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발판 삼아 영재교육 전문교원 양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2024학년도 제주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60학급이다. 총 11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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