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인들과 차담회, “열 백화점 부럽지 않은 제주 대표 마켓으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활성화해 제주의 대표 마켓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 박근형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0여 명과 상인들을 만나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내년이면 제주 오일장이 개장 120주년을 맞게 된다”며 “전국 최대 규모에 역사도 오래된 ‘서민 경제의 1번지’, ‘소통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제주 오일장이 북적거려야 서민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1호 공약인 연 금리 2% 우체국 대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120주년을 맞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백화점 열 개도 부럽지 않은 제주의 대표 마켓으로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서민경제의 구심점인 제주 오일장을 활성화하는 세부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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