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내년 국비 신규 발굴 및 올해 주요사업 신속집행 보고회 주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내년 국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주문하고 나섰다.
강병삼 시장은 11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 신규 발굴 및 2024년 신속집행 주요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6800억 원으로 설정, 앞으로 중앙부처와의 절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을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집행하기 위해 신속 집행 로드맵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강 시장은 “올해 시정 과제를 ‘시민이 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만큼 편성된 예산을 상반기 중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서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뒤 “부족한 제주시 곳간을 보충할 수 있는 2025년 국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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