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번창하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

1954년 설립돼 올해 창립 70주년이 되는 도로교통공단은 도민들의 애정과 임직원들의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현재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모든 산업에 스며든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에 발맞춰 우리 공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 비전｣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경찰청과 함께 자율주행 운행주체 자격 신설, 안전시설 기준 및 AI신호 운영체계 구축 등 국민 안전을 우선하는 도로교통안전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경영목표인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은 항상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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