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의 원칙!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의 원칙!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24.01.0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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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이장 고기봉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 이장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 이장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라는 마을 홍보를 위한 필자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과제이자 난제다.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는 나날이 많아지고 있고 기술력 또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해결하고픈 문제도 가지각색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만들기는 효과적이다.

이런 급변하는 시대에서 역설적으로 과거 선전(Propaganda)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강했던 홍보는 Public Relations(공공관계)라는 PR은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광고의 의미이고 또 하나는 홍보라는 뜻이 있다. 행정적인 측면의 PR은 사실 듣는 기능인 공청 기능과 알리는 기능인 공보기능이 교차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떤 상품이나 회사 또는 서비스에 대하여 기사화된 것은 똑같은 크기와 시간 동안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된 광고보다 1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홍보는 소통이고 소통 없는 행정은 죽은 행정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홍보에는 양보다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 흔히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여론과 정보의 결집으로 나타나며 바로 그 핵심은 언론이다. '보도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 지식은 머릿속에 있다고 지식이 아니라 매스컴을 통해 교감 되고 세상 속에 나와야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 우리 지역의 문화자산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과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현대사회는 자기 홍보의 시대, 관심이 곧 가치가 되는 시대다. 지금 우리는 관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전략이 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홍보는 타이밍이다라는 말처럼 언론 미디어를 통한 행정홍보가 자치단체의 이미지를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상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시책이나 활동 상황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홍보는 행정의 핵심이기도 하다.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다라는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필자는 한 번도떠올리지 않았던 곳을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바꾸는 소박한 목표가 이뤄질 때까지 오조리 마을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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