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강봉유)는 12월 2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강봉유 회장은 “매서운 추위에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2014년부터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여 누적금액 약 5,800여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난치병학생 돕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및 농어촌 건축상담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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